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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두번째 주 극장 개봉 & 예정작 ?
안녕하세요!
영화/OTT 콘텐츠 큐레이션 웹 매거진 '씨네랩'입니다.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DC의 <플래시> 부터
현재 가장 기대되는 일본의 영화감독 미야케 쇼의 <너의 눈을 들여다 보면> 까지!
다채로운 이번주 개봉∙공개작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플래시
The Flash
©워너브라더스
개요: 액션 | 미국 | 144분
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
출연: 에즈라밀러, 마이클키튼, 사샤카에, 마이클 섀넌, 벤 에플렉
개봉: 2023.06.14
배급: 워너브라더스
시놉시스
시공간이 붕괴된 세계, 차원이 다른 히어로가 온다! 빛보다 빠른 스피드, 물체 투과, 전기 방출, 자체 회복, 천재적인 두뇌까지 갓벽한 능력을 자랑하지만 존재감은 제로, 저스티스 리그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히어로 ‘플래시’. 어느 날 자신에게 빛보다 빠른 속도로 달리면 시공간 이동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된 그는 ‘브루스 웨인’의 만류를 무시한 채 끔찍한 상처로 얼룩진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한다.
CINE PICK!
빛보다 빠른 히어로 ‘플래시’부터 원조 ‘배트맨’, 뉴페이스 ‘슈퍼걸’, 최강 빌런 ‘조드 장군’ 등 영화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DC의 캐릭터들이 <플래시>에 대거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플래시>는 스크린을 꽉 채우는 압도적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초광속 액션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엘리멘탈
ElementalTransformers: Rise of the Beasts Little Mermaid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개요: 애니메이션 | 미국 | 109분
감독: 피터손
출연: 레아루이스, 마무두 아티
개봉: 2023.06.14
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시놉시스
불, 물, 공기, 흙 4개의 원소들이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는 어느 날 우연히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지금껏 믿어온 모든 것들이 흔들리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데... 웰컴 투 ‘엘리멘트 시티’!
CINE PICK!
놀라운 상상력과 완성도 높은 비주얼,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디즈니•픽사가 <업>, <인사이드 아웃>, <소울>을 이을 또 한편의 인생 영화 <엘리멘탈>을 선보인다.
너의 눈을 들여다 보면
Small, Slow, But SteadyThe Flash
ⓒ디오시네마
개요: 액션 | 일본 | 100분
감독: 미야케 쇼
출연: 키시이 유키노, 미우라 토모카즈
공개: 2023.06.14
배급: (주)디오시네마
시놉시스
선천적 청각장애로 양쪽 귀가 들리지 않는 프로 복서 케이코.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도쿄 도심의 작은 복싱 체육관에서 훈련을 거듭하며 다음 시합을 준비한다. 끊이지 않는 고민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생각들이 마음에 쌓여만 가고, 체육관 회장에게 당분간 쉬고 싶다는 편지를 썼지만 끝내 보낼 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케이코는 체육관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을 듣는다.
CINE PICK!
현재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일본의 영화감독 중 한 명인 미야케 쇼의 최신작이다. 오로지 복싱에만 도전하는 한 여성의 모습을 작은 마을의 체육관 회장과 의 관계성과 교차시켜 그려낸 이 작품은 다양한 영화적 장치로 가득 차 있다.
나의 사소한 슬픔
All My Punny Sorrows
ⓒ스튜디오 에이드
개요: 드라마 | 캐나다
감독: 마이클 맥고완
출연: 알리슨 필, 사라 가돈, 메어 위닝 햄
공개: 2023.06.14
배급: 스튜디오 에이드
시놉시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아빠에 이어 언니마저 잃을 수 없다며 어떻게든 언니를 살리려는 욜리. 그러나 내적으론 언니를 이해하려고 한다. 언니를 위해 스위스행도 고민한다.
CINE PICK!
죽고 싶어하는 언니와 살리고 싶어하는 동생의 이야기를 다룬 ‘나의 사소한 슬픔’은 리암 토우스의 2014년 베스트셀러 소설을 토대로 한 영화다. 영화는 캐나다 영화상 최우수 각본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밴쿠버 영화비평가협회 최고의 캐나다 영화상 등을 수상했다.
블랙워터 : 어비스
Black Water: Abyss
ⓒ(주)원더스튜디오
개요: 액션, 공포 | 오스트레일리아 | 98분
감독: 앤드류 트라우키
출연: 제시카 맥나미,루크미첼,아말리골든
개봉: 2023.06.14
배급: (주)원더스튜디오
시놉시스
호주의 깊은 숲 속, 외딴 동굴 탐험에 나선 제니퍼와 에릭, 그리고 친구들은 폭풍우로 인해 불어난 물로 동굴에 갇히게 된다. 제한된 식량과 시간 속에서 탈출구를 찾던 그들에게 불길한 그림자가 서서히 드리우는데... 미로처럼 뻗어 나가는 동굴 속 그들은 과연 살아서 동굴을 탈출할 수 있을까?
CINE PICK!
컬트 클래식 ‘블랙 워터’ 이후 16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블랙 워터: 어비스’는 호주의 외딴 동굴 탐험 중 조난 당한 5명의 친구가 식인 악어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블랙 워터: 어비스’는 앤드류 트라우키 감독이 전편에 이어 또 메가폰을 잡고 ‘47미터’ 제작진이 참여해 스릴과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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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3주차 두 번째 최신 씨네뉴스
📮 6월 3주차 두 번째 씨네뉴스가 도착했습니다!
📢CGV, 웹·앱 개편 위해 7월 7일 전국 극장 임시휴업?
CJ CGV는 7월 6일 밤부터 8일 오전까지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위한 웹사이트·앱 이전 작업을
진행 예정이며 임시 휴관일은 7월 7일 월요일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져졌는데요.
하루동안 전국 모든 상영관 운영을 중단한다고 합니다. 🗓️
임시 휴업은 영화계에 큰 변수가 될 수도 있겠네요…!
또 한 가지 반가운 소식!
첫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쥡니다.
영화 제작 공동체와 스턴트 커뮤니티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여받는다고 하네요.
1981년 데뷔 이후 연기상 후보 세 번,
작품상 후보 한 번 지명됐지만 수상은 없었는데,
🗞️
❶ CGV, 웹·앱 개편 위해 7월 하루 전국 상영관 휴관
❷ ‘톰 크루즈, 생애 첫 오스카 트로피...‘아카데미 공로상’ 받는다
❸ 블룸하우스, ‘쏘우’ 프랜차이즈 권리인수, 제임스 완 복귀 전망
❹ 넷플릭스 시리즈 ’마인드헌터’, 영화 삼부작으로 부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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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FF 데일리] 이례적이지만 흠잡을 곳 없는 개막작
[BIFF 데일리] 이례적이지만 흠잡을 곳 없는 개막작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전,란> 리뷰
줄거리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감독: 김상만
출연: 강동원, 박정민, 차승원, 김신록, 진선규, 정성일
독립 영화를 중심으로 개막작을 선정하던 부산국제영화제에서 OTT 영화. 그것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OTT 영화가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10월 2일 영화제의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선 'OTT 영화인 <전,란>을 개막작으로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과 응답이 연속적으로 오갔다. 박도신 부집행위원장은 이에 대해 ‘대중적이고 재밌고, 완성도가 높은 영화이며 OTT 작품에도 문이 열려있음을 말씀드리기 위해’ <전,란>을 개막작으로 선정했다고 답했다.
이후 시대가 어떻게 변할지 <전,란>의 개막작 선정이 앞으로의 시장을 어떻게 바꿀진 알 수 없지만 일단 <전,란>은 박도신 부집행위원장의 말처럼 대중적이고 재밌고 완성도 높은 영화다. 쟁쟁한 배우들과 양면에 각각 다른 색을 장착한 각본, 다방향으로 치고 나오는 다채로운 액션, 빠르게 돌파하는 과감함까지 모두 갖춘, 흠잡을 곳이 없는 작품이다.
<전,란>은 선조의 재위 기간에 일어난 임진왜란의 전, 후사를 배경으로 하고있다. 영화는 비슷하지만 다른 운명을 타고난 두 남자 종려와 천영의 우정과 증오, 각자의 눈으로 시대를 바라보는 다양한 인물들의 의지를 연료 삼아 나아간다. 그리고 흑과 백, 적과 청, 진실과 오해를 맞붙여 스파크를 튀기다 끝내 커다란 불꽃을 만들어낸다.
배우들은 이 커다란 불꽃을 가운데 두고 맡은 인물을 마음껏, 맛있게 요리해 내놓는다. 영화 <군도>이후 약 10년 만에 양반이 아닌 노비 천영이 되어 나타난 강동원 배우는 헤진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귀신같은 몸놀림을 보여주고 그에 대척하는 양반 종려를 맡은 박정민 배우는 변화하는 인물의 감정을 진중하게 무너뜨리고 재조립한다. 비겁한 임금 선조를 맡은 차승원 배우는 자칫하면 모든 게 과도해 보일 수 있는 인물을 한 끗 차이로 비틀어 단단하게 만든다. 의병대와 일본군의 선봉장 겐신을 맡은 진선규, 김신록, 정성일 배우의 김자령, 범동, 겐신은 몇 번이고 들여다보고 싶게 만드는 깊은 매력을 뽐낸다.
<전,란>은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각자의 정도(正道)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이들은 주어진 운명과 계급에 순응하기보단 그에 맞서길 선택하고 자신에게 꼭 맞는 무기를 손에 든다. 각 무기에 주인의 운명과 의지가 투영되고 그들은 무기를 휘두르며 단단히 막혀있던 계급과 운명의 벽을 조금씩 허물어간다.
비슷하지만 다른 운명을 타고난 종려와 천영은 허물어지고 있는 얇은 벽을 사이에 두고 지키는 자와 허무는 자가 되어 대립한다. 두 사람은 적, 청색의 도포를 두르고 흑, 백의 검을 든 채 마주 선다. 서로의 거울이자 한 덩어리의 실체와 그림자 같기도 했던 두 사람은 갈등의 끝에서 서로를 그림자로 둔 하나의 온전한 실체로 독립한다. 이 과정은 마치 애증 관계 연인의 이별 같기도 하고 고상한 성장통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쟁쟁한 배우들과 양면을 가진 각본, 다방향으로 치고 나오는 다채로운 액션까지. 흠잡을 곳 없이 매력적인 영화 <전,란>은 다가오는 10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10월 2일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과 이어지는 영화제 기간 동안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상영시간]
10월 2일(수) 18:00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10월 3일(목) 16:30 영화의전당 중극장
10월 4일(금) 12:30 CGV센텀시티 6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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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둘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 분석 with 씨네픽
안녕하세요, 씨네픽입니다! :)
여러분들, 주말은 건강히 보내셨나요?
또 다시 시작된 한 주의 월요일!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씨네픽과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보면서
힘든 월요병을 극복하시길 조심스럽게 바랍니다.
이번 주 월요일 콘텐츠는 지난 12월 10일, 11일, 12일의 주말 박스오피스 분석과 씨네픽 예측 이벤트인
'박스오피스 순위 예측 콘텐츠'입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시작해볼까요?
[국내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연애 빠진 로맨스>(▲2)
▶개봉 3주차에 접어든 <연애 빠진 로맨스>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주말동안 (12월 10일~12일) 관객 수 7만 5636명을 동원했으며, 총 누적 관객 수는 현재 52만 9469명입니다.
<연애 빠진 로맨스>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개봉 첫주차 주말과 2주차 주말 모두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었습니다. 신선하고 유쾌한 정가영 감독의 연출과 손석구, 전종서 두 주연배우의
케미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관객들의 입소문이 좋았던만큼 박스오피스 역주행이라는 기분 좋은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과연 <연애 빠진 로맨스>는 이 역주행의 성공으로 이번 주 또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
2위. <유체이탈자>(▼1)
▶이번 주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지켜오던 윤계상 주연의 <유체이탈자>입니다.
주말동안 (10~12일) 주말 관객 수 7만 4399명을 동원했고, 총 누적 관객 수는 76만 5621명입니다.
<유체이탈자>의 순위하락은 <연애 빠진 로맨스>의 좋은 입소문의 결과로 역주행 성공, 그리고 코로나 방역 대책의 변화로 극장 가에 관객 수가 다소 줄어든 점 등을 예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함에 따라 박스오피스의 순위 변동이 예상되며, <유체이탈자> 또한 순위 하락이 예상됩니다.
과연 이번 주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3위. <엔칸토: 마법의 세계>(▼1)
▶주말 박스오피스 3위는 월트 디즈니 사의 애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입니다.
같은 기간(10~12일)동안 주말 관객 수 6만 4453명을 동원했으며, 충 누적 관객 수는 53만 7781명입니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한국 영화들의 개봉 속에서도 5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씨네픽의 이번 주 78회 예측 이벤트는 12월 2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 예측 이벤트입니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총출동한 <돈 룩 업>을 포함한 주말 박스오피스와 이벤트에 참가한 씨네픽 유저분들이 예측한
박스오피스 결과도 알아보도록 할게요!
먼저 12월 둘째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연애 빠진 로맨스>의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제공하는
실제 관람객의 성별/나이별 관람추이를 보겠습니다.
남성 49%, 여성 51%로 여성 관객들이 조금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연령대 별로는 20대 비율이 46%로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다음으로는 30대가 3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럼 제78회 씨네픽 예측 이벤트인 박스오피스 순위 예측에 참여한 씨네픽 유저들의 결과는 어땠을까요?
▶씨네픽의 이번 주 78회 예측 이벤트에서 <연애 빠진 로맨스>의 박스오피스 1위를 예측한 참가자분들은 20대 - 33%, 30대 - 22%입니다.
또한 남성 참가자 - 55%, 여성 참가자 - 44%의 수치를 보여주고 있네요.
제 78회 박스오피스 순위예측에 참여하여 1위, 2위, 3위를 모두 맞힌 정답자분들은 모두 26명입니다.
제 78회 예측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상금을 받으신 정답자분에게도 축하의 인사드립니다!
다음 주에는 더 재밌고 유익한 제 79회 씨네픽 이벤트로 인사드리겠습니다! :)
4위. <돈 룩 업>(NEW)
▶주말 박스오피스 4위는 지난 12월 8일 개봉하여 새롭게 박스오피스에 진입한 <돈 룩 업>입니다.
<돈 룩 업>은 주말 관객 수 3만 4170명을 기록, 총 누적 관객 수는 5만 4374명을 기록했습니다.
<돈 룩 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으로 <빅쇼트>, <바이스> 등을 연출하고 아카데미 수상 경력도 있는 아담 맥케이 감독의 연출작입니다.
무엇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티모시 살랴메 등 할리우드의 내노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작품으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돈 룩 업>은 천문학자들이 우연히 태양계 궤도를 돌고 있는 한 혜성을 발견하고, 그 혜성이 얼마 지나지 않아 지구와 충돌한다는 사실을 주변에게 알리려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5위. <듄>(-)
▶주말 박스오피스 5위는 전 주 박스오피스 순위와 동일한 <듄>이 차지했습니다.
주말동안 2만 7767여명의 관객 수, 총 누적 관객 수는 154만 283명을 기록했는데요.
<듄>은 꾸준히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개봉한 지 어느 덧 한달이 거의 다 되어가고 있고, 총 누적 관객 수 150만명을 돌파하며 장기흥행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북미 박스오피스 1위는 북미 12월 10일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뮤지컬 영화 <West Side Story>가 차지했습니다.
주말동안(12월10일~12일) $10,500,000 (한화 약 123억)의 매출액을 달성했습니다.
<West Side Story>는 할리우드의 레전드 거장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의 첫 뮤지컬 영화로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1957년 뉴욕, 라이벌 갱단인 제트와 샤크 사이의 갈등과 그 안에서 이뤄지는 '토니'와 '마리아'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라고 합니다.
극 중 토니 역은 '베이비 드라이버'의 베이비 역으로 유명한 안셀 엘고트가 맡았으며, 마리아 역은 2022년부터 제작에 돌입하는
'백설공주' 실사영화의 백설공주 역으로 화제를 모은 '레이첼 지글러'입니다.
국내개봉은 2022년 1월 12일 개봉 예정이니, 많은 영화팬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 12월의 둘째 주 박스오피스를 알아보는 시간은 여기까지입니다.
혹시 재밌게 보셨을까요? 그렇다면 많은 좋아요와 스크랩 부탁드립니다! :)
그럼 여러분들 오늘 하루도 건강히 안녕하시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안녕! :)
씨네랩 에디터 cam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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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일 강의 죽음> 추리의 틀을 쓴 사랑의 비극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집트 피라미드 앞에서 휴가를 즐기는 '에르큘 포와로(케네스 브래너)'. 그런 그의 앞에 친구 '부크(톰 베이트먼)'가 나타나고, 포와로는 부크 덕분에 행복한 신혼부부인 '리넷 도일(갤 가돗)'과 '사이먼 도일(아미 해머)' 부부의 결혼식 피로연에 초대받는다. 그러나 화려하기 그지없던 피로연은 도일 부부와 치정으로 얽힌 '재클린(엠마 맥키)'의 등장으로 인해 엉망이 되어 버린다. 이에 리넷은 하객들을 모두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인 카르낙 호에 태워 아부심벨 신전으로 여행을 떠나며 재클린을 피하려 하지만, 결국 그 배 안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만다. 위태롭고 불길한 분위기의 선상에서 탐정 포와로가 탑승객들 모두를 범인으로 의심되는 가운데, 연이어 발생한 살인 사건은 냉철한 탐정인 그의 영혼까지 뒤흔든다.
애거사 크리스티는 추리 소설을 논할 때 빠트릴 수 없는 작가로, 수많은 클리셰를 만들고 보급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탐정이 사건과 관련 있는 인물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은 후에 모든 진상을 설명하는 결말을 처음 활용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애거사 크리스티 특유의 클리셰와 스타일은 그녀의 추리 소설이 어떤 쾌감을 의도하는지를 말해준다. 추리소설의 또 다른 대명사인 셜록 홈즈 시리즈가 사건이 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추적한다면, 애거사 크리스티의 추리 소설은 왜, 누가 이 사건을 벌였는지를 추적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볼 수 있다. 달리 말해 작중 등장인물들의 개인사와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심리적 동기와 감정적 반응을 살피며 고조되는 긴장감을 맛본다. 이는 케네스 브래너 감독이 애거사 크리스티 추리 소설 중 동명의 작품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자, 2017년에 개봉한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속편인 <나일 강의 죽음>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나일 강의 죽음>의 구성과 구조를 보면 이 작품이 원작의 묘미를 충실히 옮기기 위해 노력했음을 쉽사리 알 수 있다. 영화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부상을 입게 된 포와로의 사연을 보여준 후, 시선을 돌려 본작의 살인사건에 관계된 이들을 하나하나 선보인다. 본격적인 사건은 카르낙 호 살인 사건에 결부된 11명에 달하는 용의자들의 관계와 과거를 살핀 후에야 시작된다. 그러다 보니 1시간 가량이 지날 때쯤에야 진짜 사건이 벌어지는 영화의 템포는 상당히 느리게 느껴진다. 사건의 결과물을 먼저 제시하고 신속하게 추리 과정으로 넘어가는 최근의 트렌드와는 정반대의 접근법이기 때문이다.
범인을 추적하는 에르큘 포와로의 모습 역시 일반적인 탐정의 이미지보다는 프로파일러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그는 배에 승선하고 있던 모든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야만 하겠다는 듯이 한 명 한 명을 붙잡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수사 내지는 심문 과정 역시 적극적으로 증거물을 추적하거나 찾기보다는 살해된 레닛과의 관계, 주변인과의 관계 및 감정선을 파악하는 데 집중되어 있다. 그 결과 후반부 1시간 역시 앞선 분량과 유사한 특징을 갖는다. 물론 점점 과감해지는 살인범의 존재가 보다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인물의 관계가 명확해지기는 하나, 온도가 천천히 올라도 좀처럼 끓지 않는 물을 지켜보는 듯한 인상은 여전하다. 이는 상업 영화로서는 호불호가 명백히 갈릴 지점이다.
다만 그 덕분에 <나일 강의 죽음>은 케네스 브레너 감독이 의도한 고급스럽고 세련되며 또 클래식한 리메이크의 매력을 보여주는 데는 성공한다. 극의 속도감을 희생함으로써 원작과는 다소 차이를 보이는 카르낙 호 승객들의 면면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고, 그 결과 고전적 매력과 현대적 감성을 모두 잡는 것이 대표적이다.
귀족 출신 영국인이 쓴 소설답게 본래 <나일 강의 죽음>은 상류층 인물을 다수 등장시키고, 사교계를 주된 배경으로 삼는 등 영국적이고 귀족적인 면모를 숨기지 않는다. 하지만 영화는 계급이 낮은 하녀, 물려받은 작위보다는 스스로 획득한 의사라는 직업을 더 중시하는 귀족 자제, 경제적으로 부유한데도 공산주의를 지지하는 부인과 같은 인물상을 묘사하면서 상류층이 누릴 수 있는 특권과 그에 따르는 의무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할 기회를 준다. 이에 더해 레즈비언 커플의 이야기, 1900년대 초중반을 살아가던 흑인과 유색인종을 향한 선입견과 편견 및 그들이 겪어야 할 아픔과 설움도 등장시킨다. 이는 다양성을 반영하기 위한 현대적 접근법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비극적 사랑이라는 클래식한 테마에 초점을 맞춰서 치정에 의한 살인사건과 이를 풀어가는 사랑에 아픔이 있는 탐정이라는 교과서적인 구도를 안정적으로 펼쳐 보이기도 한다. 사랑의 힘이 이룰 수 없는 것은 없다는 명제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대비시키면서 효과적으로 긴장감을 불어넣는 것이다. 영화는 소설에서 묘사된 적 없는 포와로의 사랑 이야기를 선보인다. 그는 제1차 세계 대전 중 큰 부상을 입는데, 이때 약혼자인 캐서린으로부터 참혹한 상처도 끊을 수 없을 만큼 사랑의 힘은 강하다는 위로를 받는다. 이후 영화는 삼각관계를 비롯해 백인과 흑인 간의, 또 여성 간의 금지된 로맨스를 펼쳐 보인다. 이처럼 다양한 로맨스의 모습은 포와로로 하여금 사건을 해결하는 단초로서 오래전 연인의 위로를 떠올리게 한다. 그 결과 추리 소설을 영상화했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이 작품은 마치 멜로드라마처럼 느껴진다.
이에 더해 <나일 강의 죽음>은 이집트와 나일 강에 얽힌 유명한 이야기를 비틀어 활용하며 비극적 사랑의 안타까움이라는 테마를 강조하고, 고전적 매력을 덧입힌다. 그 흔적은 리넷의 대사에서 찾아볼 수 있다. 유람선 출항 직전의 퍼포먼스처럼 그녀는 스스로를 유달리 클레오파트라에 자주 비유하며, 도일 부부는 자신들을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에 빗대어 소개한다. 다만 그들처럼 나일 강 유람을 떠난 커플로는 정작 카이사르와 클레오파트라가 더 유명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위 대목은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정식으로 결혼한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와는 달리 카이사르와 클레오파트라는 그저 연인관계였다는 역사적 사실은 마치 영화 속 나일 강 유람에 숨겨진 진실이 있다는 점을 암시하는 듯 느껴지기 때문이다. 즉 역사는 도일 부부와 재클린, 이 세 인물 가운데 진짜 클레오파트라, 안토니우스, 그리고 카이사르가 누구인지를 찾을 결정적 힌트가 된다.
그뿐만이 아니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영상미도 영화의 매력과 주제를 강조한다. 마치 이집트로 여행을 떠나온 듯한 사실적인 묘사를 통해 사랑과 죽음이라는 테마를 시각적으로, 또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아부심벨 신전의 존재가 단적인 예시다. 작중 아부심벨 신전은 카르낙 호의 목적지이자 사랑으로 말미암은 비극이 시작되고 결말을 맞이하는 장소다. 흥미로운 것은 아부심벨 신전이 람세스 2세가 첫 번째 왕비인 네페르타리를 향한 사랑을 보여주기 위해 세운 신전으로 유명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그는 관습을 거스르고 파라오인 자신과 같은 크기로 왕비의 조각을 세운 바 있다. 그러다 보니 심혈을 기울인 아부심벨 신전의 생생한 묘사는 사랑의 다양한 단면이라는 영화의 주제와 한 몸이 되어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는 나일 강의 낮과 밤, 노을과 동녘을 아름답게 비추는 연출 덕분에 더욱 돋보이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방점을 찍는 것은 결국 배우들이다. 전작인 <오리엔트 특급 살인>이 페넬로페 크루즈, 조니 뎁, 윌렘 데포, 주디 덴치, 미셸 파이퍼, 데이지 리들리와 같은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면서 흠잡을 데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과 비교해봐도 <나일 강의 죽음>의 캐스팅은 밀리지 않는다. 갤 가돗, 아미 해머, 엠마 맥키, 레티티아 라이트 등 제각기 유명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인공을 꿰찼던 배우들이 안정적인 합을 보여준다. 다만 배우들의 퍼포먼스도 원작의 매력을 최대한 살리는 데 주력한 결과물에서 들려오는 묘한 불협화음까지 온전히 가리지는 못한다. 그렇기에 <나일 강의 죽음>은 전작처럼 다시 한번 무난한 타임 킬링 영화이자 착실한 영화적 재현이라는 평가와 지루하고 안이한 리메이크라는 상반된 평가 사이에 놓일 수밖에 없어 보인다.
A(Acceptable, 무난함)
모두를 설득할지언정 매료시키지는 못하는 세련됨과 클래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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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른 청춘, 하이틴 드라마 추천작
스물다섯 스물하나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 청춘 케미스트리
“시대는 충분히 네 꿈 뺏을 수 있어.
꿈 뿐만 아니라 돈도 뺏을 수 있고, 가족도 뺏을 수 있어.
그 세 개를 한꺼번에 다 빼앗기도 하고.
오늘 네 계획이 망한 건 내가 망쳐서가 아니야,
틀린 계획이었기 때문에 망한 거야. 다시 세워, 계획.”
그해 우리는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 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
"사람들은 누구나 잊지 못하는 그 해가 있다고 해요
그 기억으로 모든 해를 살아갈 만큼 오래도록 소중한
그리고 우리에게 그 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라켓 소년단
배드민턴계의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레알 성장드라마
"항상 이길 순 없어. 때론 포기하는 것도 용기야. 진짜 용기. 근데,
그게 지금은 아니야. 오늘 결승은 무조건 이긴다."
반짝이는 워터멜론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 소년이 수상한 악기점을 통해 낯선 공간에 불시착하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수상쩍은 청춘들과 함께 밴드 '워터멜론 슈가'를 결성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청춘물.
"은결아, 이제 그만 네 인생을 살아. 내 인생은 내가 어떻게든 살아낼게.
가끔은 너도 현재를 즐겨봐. 나처럼 사랑도 해 봐, 나처럼.
나 때문에, 가족 때문에 아까운 네 청춘 낭비하지 말고 반짝일 수 있을 때 반짝여봐. 야, 심장이 뛰는 일을 해 봐. 그런다고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다."
좋아하면 울리는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투명도 100%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
"더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사람들도 많은데, 난 학교도 다니고 내 방도 있었어. 그렇게 따지면…나도 힘들어하면 안 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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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몰입하고 있는 거침없는 한 사내의 사건![1탄/결말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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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 때려잡는 탐사보도팀 '트리거' 그들의 팩트 폭행이 시작된다💥 [트리거] 1월 15일 단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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